왜 GHG Protocol인가
SBTi·TCFD·CBAM·RE100·EcoVadis 모두의 기반이 되는 측정 표준이 GHG Protocol(Greenhouse Gas Protocol·온실가스 의정서).
GHG Protocol 역사:
- 1998 WRI (World Resources Institute) + WBCSD (World Business Council for Sustainable Development) 창립
- 2001 Corporate Standard 발간
- 2011 Scope 3 Standard 발간
- 글로벌 90% 이상 기업이 GHG 측정에 활용
- ISO 14064 표준과 호환
GHG Protocol vs ISO 14064:
- GHG Protocol: WRI·WBCSD 가이드 (자율·실무 표준)
- ISO 14064: ISO 인증 표준 (외부 검증)
- 두 표준 호환·결합 사용
GHG Protocol 6가지 표준:
- Corporate Standard: 회사 단위 Scope 1·2 측정
- Scope 2 Guidance: 전기 배출 (지역·시장 기반)
- Scope 3 Standard: 가치사슬 (15개 카테고리)
- Product Life Cycle Standard: 제품 단위
- Project Protocol: 감축 프로젝트
- Mitigation Goal Standard: 감축 목표
이 블로그는 한국 중소·중견 제조사의 GHG Protocol 5단계 적용 로드맵을 정리한다.
GHG Protocol 성숙도 5단계
| 단계 | 상태 | 측정 범위 |
|---|---|---|
| L0 | 측정 안 함 | 없음 |
| L1 | Scope 1·2 일부 | 부분 |
| L2 | Scope 1·2 완전 측정 | 사내 |
| L3 | Scope 3 인벤토리 | 가치사슬 |
| L4 | 외부 검증·자동화 | 글로벌 표준 |
대부분 한국 중소·중견 제조사는 L0~L1. SBTi·TCFD 회사는 L3 필수.
Stage 1 — 진단·범위·조직 경계 (4~6주)
1.1 측정 필요성
다음 시 GHG Protocol 도입 필수:
1.2 조직 경계 (Organizational Boundary)
회사의 GHG 측정 범위:
옵션 A: Equity Share (지분):
- 회사 지분 비율로 배출 분담
- M&A·합작사 비례
옵션 B: Control Approach (통제):
- Financial Control (재무 통제): 재무 결정권
- Operational Control (운영 통제): 운영 결정권 (가장 일반적)
대부분 한국 제조사는 Operational Control 선택.
1.3 운영 경계 (Operational Boundary)
Scope 1·2·3 정의:
Scope 1 (직접 배출):
- 회사 소유·통제 시설의 직접 배출
- 보일러·가열로·자체 발전
- 회사 차량
- 화학 공정
- 누출 (냉매·연료)
Scope 2 (간접 배출 - 전기·열):
- 구매 전기 (가장 큼)
- 구매 증기·열·냉방
Scope 3 (기타 간접):
- 가치사슬 15개 카테고리
- 회사 직접 통제 외
1.4 Scope 3 15개 카테고리
상류 (Upstream·8개):
- 구매 자재·서비스
- 자본재
- 연료·에너지 (Scope 1·2 외)
- 상류 물류·배송
- 폐기물
- 사업 출장
- 직원 통근
- 임차 자산 (상류)
하류 (Downstream·7개): 9. 하류 물류·배송 10. 판매 제품 가공 11. 판매 제품 사용 12. 판매 제품 폐기 13. 임차 자산 (하류) 14. 프랜차이즈 15. 투자
각 카테고리 회사 적용성·중요도 평가.
1.5 Base Year 선정
기준 년도:
- 최근 1~3년
- 데이터 가용성
- 변동 적은 년도 (코로나 회피)
- 향후 감축 비교 기준
1.6 임원·CFO·EHS 합의
- CEO·CFO: 측정·공시 약속
- CSO·ESG: 통합 운영
- EHS·환경: 측정 실무
- 외부 컨설팅·인증
Stage 1 산출물: 측정 필요성, 조직 경계, 운영 경계, Scope 3 카테고리 평가, Base Year, 임원 합의.
Stage 2 — Scope 1·2 측정 (8~12주)
2.1 Scope 1 측정
직접 배출 측정 방법:
연료 연소:
- 연료 사용량 × 배출 계수
- 천연가스: 약 2.0 kg CO2/Nm³
- LPG: 약 3.0 kg CO2/kg
- 디젤·휘발유: 약 2.7 kg CO2/L
- 무연탄: 약 2.5 kg CO2/kg
데이터 소스:
- 가스·연료 청구서
- 자동 측정 장치 (CEMS)
- 자체 발전·차량
공정 배출:
- 화학 반응 (시멘트·철강·암모니아)
- 공정별 배출 계수
- 자체 측정
누출:
- 냉매 (HFC·CFC)
- 연료 누출
- 측정 또는 추정
2.2 Scope 2 측정
전기 배출:
방법 1: Location-based (지역 기반):
- 한국 전력 평균 배출 계수: 약 0.46 kg CO2/kWh (2022)
- 사용량 × 계수
- 단순·기본
방법 2: Market-based (시장 기반):
- 재생에너지 (REC·PPA·자체) 차감
- 한전 그린 프리미엄 차감
- RE100 반영
- 더 정확
GHG Protocol Scope 2 Guidance: 두 방법 모두 보고 권장.
증기·열·냉방:
- 공급사 데이터
- 자체 측정 (계기)
2.3 배출 계수 (Emission Factors)
배출 계수 출처:
- IPCC (국제)
- 한국 환경부 (한국 전력·연료)
- IEA (글로벌)
- DEFRA (영국·국제 일반)
연간 갱신.
2.4 측정 시스템 (MRV)
BI·자체 시스템:
- 자동 데이터 수집 (가스·전기·연료)
- 배출 계수 자동 적용
- 합산·집계
- 검증·감사 추적
2.5 ISO 14064-1 통합
ISO 14064-1 (조직 단위 GHG 정량화)도 함께:
- GHG Protocol 호환
- 외부 인증 표준
- 한국 KAB 인증
Stage 2 산출물: Scope 1 측정, Scope 2 (Location·Market-based) 측정, 배출 계수 표, MRV 시스템, ISO 14064-1 통합.
Stage 3 — Scope 3 인벤토리 (지속·6~12개월)
3.1 Scope 3 평가 — 가장 어려움
Scope 3가 전체의 70~95% 차지. 가장 어렵지만 가장 중요.
3.2 카테고리별 평가·우선순위
15개 카테고리 우선순위:
높은 우선순위 (대부분 회사):
- Cat 1: 구매 자재 (보통 30~60%)
- Cat 11: 판매 제품 사용 (자동차·전자·소비재 큰)
- Cat 4·9: 물류
중간 우선순위:
- Cat 5: 폐기물
- Cat 6: 사업 출장
- Cat 7: 직원 통근
낮은 우선순위:
- Cat 8·13: 임차 자산
- Cat 14: 프랜차이즈
- Cat 15: 투자
회사 산업·매출에 따라 우선순위 다름.
3.3 측정 방법
활동량 × 배출 계수 방법:
- 자재 종류·양 × 평균 배출 계수
- DEFRA·IPCC·산업 데이터
공급사 데이터 방법:
- 협력사 실제 GHG 데이터
- 더 정확·어려움
- 협력사 SBTi 진척
Spend 방법:
- 구매 금액 × 산업 평균 배출 강도 (per dollar)
- 가장 단순·부정확
3.4 협력사 데이터 수집
협력사 데이터:
처음에는 평균 데이터, 점진적으로 협력사 실제 데이터로 전환.
3.5 제품 LCA (Life Cycle Assessment)
대표 제품 LCA:
- 자재 추출 → 가공 → 사용 → 폐기
- ISO 14040·14044 표준
- GHG Protocol Product Standard
- EPD (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) 발급
3.6 데이터 시스템
BI·전용 시스템:
- 협력사 데이터 자동 수집
- 카테고리별 자동 집계
- 시나리오 분석
- 보고서 자동 생성
상용 솔루션:
- Sphera·Enablon·Salesforce Net Zero Cloud
- IBM Envizi
- Microsoft Sustainability Manager
Stage 3 산출물: 15개 카테고리 평가, 카테고리별 측정 방법, 협력사 데이터 수집, 제품 LCA, 데이터 시스템.
Stage 4 — 외부 검증·보고 (지속)
4.1 외부 검증
GHG Protocol 자율이지만 외부 검증 권장:
검증 등급:
- Limited Assurance (제한적): 일반적
- Reasonable Assurance (합리적): 더 엄격·비용 큼
검증 표준:
- ISO 14064-3 (검증 표준)
- ISAE 3410 (회계 검증)
검증 기관:
- DNV·SGS·BSI·BV·LRQA
- 한국 일부 기관
비용: 5천만~3억원/년.
4.2 보고서 발행
GHG 보고서:
- Scope 1·2·3 절대 배출량
- 매출당·제품당 배출 강도
- Base Year 대비 변화
- 감축 진척
- 방법론·가정
지속가능경영보고서·TCFD 보고서·자체 GHG 보고서 형태.
4.3 외부 평가 응답
각 평가에 GHG 데이터:
4.4 정부 신고
한국 정부 신고 (의무):
-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(K-ETS) 대상사
- 온실가스·에너지 목표관리제
- 환경정보공개제도
대상 회사는 매년 신고.
4.5 매년 갱신
매년:
- 데이터 갱신
- 배출 계수 업데이트
- 방법론 개선
- 외부 검증
- 보고서 발행
Stage 4 산출물: 외부 검증 보고서, GHG 보고서, CDP·SBTi·MSCI 응답, 정부 신고, 매년 갱신.
Stage 5 — 자동화·NetZero·생태계 (지속·1~3년)
5.1 디지털 GHG 시스템
- 실시간 데이터 수집 (보일러·전기·연료)
- 자동 배출 계수 적용
- 실시간 대시보드
- 이상 자동 알람
5.2 AI 활용
AI:
- 협력사 데이터 자동 추정
- 배출 패턴 분석·예측
- 감축 시나리오 시뮬레이션
- 카테고리 자동 분류
5.3 SBTi·NetZero 통합
GHG Protocol = SBTi의 측정 기반:
- 매년 SBTi 진척 보고
- 감축 경로 추적
- NetZero 로드맵
5.4 CBAM·TCFD·EcoVadis 통합
GHG 데이터를 한 번 측정 → 여러 평가에 활용:
- CBAM 분기 보고
- TCFD 연간 공시
- EcoVadis 환경 영역
- CDP 응답
- 정부 신고
5.5 협력사·생태계
협력사 GHG 측정 지원:
- 협력사 교육·시스템
- 공동 데이터 플랫폼
- Scope 3 정확도 향상
5.6 제품 EPD (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)
대표 제품 EPD:
- ISO 14025·EN 15804 기반
- 외부 검증 EPD 발급
- 글로벌 마케팅·B2B 활용
- 입찰·녹색 조달 우대
5.7 KPI
GHG Protocol 운영 KPI:
- Scope 1·2 절대 배출
- Scope 3 인벤토리 완성도 (15개 카테고리)
- 매출당·제품당 배출 강도
- 외부 검증 의견 (Limited·Reasonable)
- Base Year 대비 변화
- 감축 진척
- 협력사 데이터 비율
Stage 5 산출물: 디지털 GHG 시스템, AI 활용, SBTi·CBAM·TCFD·EcoVadis 통합, 협력사 지원, 제품 EPD, KPI 대시보드.
비용·일정 가이드
| 항목 | 소규모(매출 100억) | 중규모(500억) | 중견(2,000억) |
|---|---|---|---|
| 컨설팅 | 2~5천만원 | 5천만~1.5억원 | 1.5~5억원 |
| MRV 시스템·IoT | 3천만~1억원 | 1~3억원 | 3~10억원 |
| Scope 3 인벤토리 | 2~5천만원 | 5천만~1.5억원 | 1.5~5억원 |
| 외부 검증 (연) | 5천만~1.5억원 | 1.5~3억원 | 3~7억원 |
| EPD·LCA (제품 1개) | 1~3천만원 | 3~5천만원 | 5천만~1.5억원 |
| 합계 (1차 도입) | 8천만~2.5억원 | 2.5~7억원 | 7~25억원 |
| 1차 정착 기간 | 9~12개월 | 12~18개월 | 18~24개월 |
ROI는 보통 18~36개월. ESG 평가·SBTi·CBAM·TCFD 응답 통합으로 회수.
GHG Protocol vs ISO 14064 vs CDP 비교
| 항목 | GHG Protocol | ISO 14064 | CDP |
|---|---|---|---|
| 본질 | 측정 가이드 | ISO 인증 표준 | 공시·평가 플랫폼 |
| 출처 | WRI·WBCSD | ISO | CDP NGO |
| 자율·의무 | 자율 (글로벌 표준) | ISO 인증 | 자율 공시 |
| 외부 검증 | 자율 | 강함 | 평가·점수 (A~D) |
| 표준 호환 | 모두와 호환 | GHG Protocol과 호환 | GHG Protocol 데이터 활용 |
| 한국 적용 | 가장 광범위 | 일부 인증 | 대기업 중심 |
관계: GHG Protocol이 측정 기반. ISO 14064가 인증. CDP가 공시·평가. 셋 다 GHG Protocol 데이터 사용.
한국 중소·중견 적용 사례
사례 1: 자동차 부품 (충남 천안)
- 매출 480억, BMW·VW 협력사
- 도입 전: Scope 1·2 측정 부족
- 도입: GHG Protocol + ISO 14064-1 + 외부 검증
- 결과: Scope 1·2 완전 측정·Scope 3 50% 완성, SBTi Validated, EcoVadis Gold
- 기간: 14개월·총 투자 3.5억원
사례 2: 식품 (전북 익산)
- 매출 130억, K-Food
- 도입 전: 측정 없음
- 도입: GHG Protocol + Walmart·Costco 응답
- 결과: 전 시리즈 측정·외부 검증, Walmart 협력사 평가 통과
- 기간: 12개월·총 투자 1.5억원
사례 3: 화학 (충북 청주)
- 매출 380억, EU 수출
- 도입 전: K-ETS 대상이지만 Scope 3 미측정
- 도입: GHG Protocol + Product LCA + EPD
- 결과: CBAM 적합·EU 수출 유지·EPD 글로벌 활용
- 기간: 18개월·총 투자 7억원
세 사례 공통점: 모두 Scope 1·2 우선·Scope 3 단계적, 외부 검증이 글로벌 평가 응답의 핵심.
자가 진단 체크리스트
다음 12가지 중 6개 이상 “예”라면 GHG Protocol 즉시 도입 검토.
- Scope 1·2 측정 부족한가
- Scope 3 인벤토리 없는가
- SBTi·TCFD·CBAM 회사인가
- EcoVadis·CDP 응답 어려운가
- RE100 Scope 2 측정 부족한가
- 한국 K-ETS·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대상인가
- 글로벌 OEM·고객 GHG 데이터 요구하는가
- ESG 펀드·투자자 응답 필요한가
- 협력사 GHG 데이터 수집 부족한가
- 외부 검증 받지 않았는가
- 제품 LCA·EPD 발급 필요한가
- 9~24개월 측정·예산 가능한가
7개 이상이면 Phase 1 진단부터 즉시 착수 권장.
마무리 — ESG의 측정 기반
ESG·NetZero 시대의 모든 글로벌 표준 (SBTi·TCFD·CBAM·EcoVadis·RE100)의 측정 기반이 GHG Protocol. 측정 없으면 어떤 ESG 목표·약속도 의미 없음.
한국 제조사가 ESG 평가에 응답할 때 가장 자주 부족한 것이 Scope 3 인벤토리. Scope 1·2는 측정해도 Scope 3 (협력사·물류·제품 사용)는 비어 있음. 글로벌 평가에서 점수 큰 차이.
핵심은 Scope 1·2 우선 완성 + Scope 3 단계적 (Top 5 카테고리 먼저) + 외부 검증. 9~18개월 정착.
CONTIS은 한국 중소·중견 제조사의 SBTi·TCFD·CBAM·EcoVadis·RE100·ESG·ISO 14001·ISO 50001·SCRM·BI·AI와 통합한 GHG Protocol 도입을 지원합니다. 측정·검증·Scope 3·EPD·자동화까지 단계별 동행이 필요하면 상담 요청으로 문의 바랍니다.
